UAE 아부다비~인천 신규취항

에티하드항공, 매일 1회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이 인천과 아부다비 하늘길을 열었다.

 

12일 에티하드항공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28번 탑승구 앞에서 인천공항공사 이영근 부사장, 제임스 호건 에티하드항공 CEO 등 항공업계 관계자와 권태균 주UAE 한국대사, 모하메드 알 마이나 주한 UAE 대사 등 외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아부다비 노선 신규취항 기념식을 열었다.

 

신규 취항 기종은 A330-200(일등석 10석, 비즈니스 26석, 이코노미 164석, 총 200석)으로 매일 1회씩 인천에서 출발한다. 인천공항 출발편인 EY875는 월·화·목·토 오후 5시40분 출발하고 당일 오후 11시20분(현지시각) 아부다비 도착한다.

 

EY873편은 수·금·일 새벽 0시40분 출발해 당일 오전 6시20분(현지시각) 아부다비에 도착한다.

 

인천공항 도착편인 EY876은 월·수·금·일 오후 10시45분(현지시각) 아부다비를 출발, 다음날 낮 12시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EY872편은 화·목·토 오전 10시5분 아부다비를 출발, 당일 오후 11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에티하드항공은 최근 아랍에미리트연합이 주요 교역 국가로 떠오르면서 현지에서 활동하는 국내기업들이 늘고 있고 있는 만큼 신규취항이 양국의 우호와 경제협력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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