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차장 김정두·특수전사령관 신현돈

송명순, 전투병과 첫 여성 장성

 

국방부는 16일 합동참모본부 차장에 김정두 해군 중장을, 특수전 사령관에 신현돈 장군을 발령하는 등 후반기 중장이하 장성급 인사를 단행했다. 또 공군참모차장에는 성일환 공군 중장, 공군작전사령관에는 이영만 공군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해 보임했다.

 

이번 인사에서 최종일, 윤학수 장군을 비롯한 육군 장성 4명, 공군 장성 2명이 중장으로 진급했고, 19명이 소장, 86명이 준장으로 진급 보임됐다.

 

특히 합참 민군작전과장인 송명순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해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전투병과의 장성으로 기록됐고, 학사3기 출신인 정현석 대령도 학사장교로는 최초로 장군이 됐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상기 신임 육군참모총장과 이홍기 3군사령관 등 군 고위 장성 14명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았다.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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