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입 호전

인천항 작년 동월比 36%↑

지난달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이 전년 동월 대비 약 36% 증가했다.

 

19일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1월 인천항 수출입 실적이 지난해 동월 대비 수출은 35.9% 증가한 14억9천700만달러, 수입은 36.4% 증가한 43억6천4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달 28억6천7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동월 20억9천700만달러보다 36.7%(7억7천만달러) 늘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수출입 실적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은 지난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가 회복궤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되며, 올해 전체 수출입 실적을 살펴봐도 전년도 동월보다 수출입 건수와 금액 모두 호조세”라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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