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민생분야 전반에 걸친 불편 해소에 진력
하남시는 지난 1989년 시로 승격되어 인구 10만의 도시로 시작한 이래 20여년 동안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지역기반시설 구축과 더불어 문화예술, 체육, 복지 등 각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자족도시로서의 참모습을 갖추게 됐다.
시는 풍산택지개발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어 인구 15만의 도시로 성장하였다. 미사로의 도로확장공사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한데 이어 최근 지하철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중앙대 유치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풍산지구 내에 아파트형 공장이 완공 됨에 따라 많은 일자리가 창출 되고 풍산동과 신장동 현안 지구 내에 테마파크가 조성되고 명품 아울렛 매장이 개발되면 쇼핑과 관광의 명소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하남시의회(의장 김병대)는 그동안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해 왔다. 민생분야 전반에 걸친 민원불편해소를 위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과도한 통행요금 책정으로 인해 민원이 제기되고 있던 서울~춘천간 고속도로통행요금 인하 건의안을 지난해 4월 15일 의원전원의 발의로 채택해 국토해양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하는 등 민의를 반영하는데 적극 앞장서 왔다.
▲제5대 하남시의회 활동 결산
시의회는 지난 5대 의회 임기중 모두 38회·305일간의 회기를 통해 115건의 조례안과 33건의 예산결산안을 처리했다. 또 6회에 걸친 행정사무감사와 조사를 통해 199건에 달하는 행정적 시정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시의회는 주민의 눈과 귀의 입장에서 조례 등 관련 규정의 제개정을 통해 주민불편해소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한편 불요불급한 예산의 억제와 긴축재정을 통해 건전재정의 기초를 더욱 든든히 했다.
시의회는 최근 경제난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과 재래시장의 지원강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소외계층의 복지성장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태안기름유출 사고현장 방제 봉사활동
하남시의회(의장 김병대)는 지난 2008년 3월 6일 의장을 포함한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19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군 소원면 소재 개목항 기름유출 피해 현장을 찾아 기름때 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제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방제활동은 피폐해진 해안생태계가 조기 회복되고 나아가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태안 주민들의 생활고가 하루속히 안정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의원 모두가 동참키로 결의함에 따라 이뤄졌다.
▶1일 치안명예지구대장 체험
김병대 시의장은 지난해 11월 광주경찰서 하남지구대에서 일일명예지구대장을 체험했다.
연말을 맞아 시 관내의 치안상황 등 시민들과 밀접한 민생분야의 현장을 시의원들이 체험해 의정에 반영코자 한다는 시의회의 제안을 경찰에서 받아들여 이뤄진 것으로 11월6일 김병대 의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7일 홍미라 의원, 10일 이현심 의원, 11일 문영일 부의장, 12일 배윤례 의원의 순으로각각 5시간 동안 진행했다.
▶1일 소방구급대 체험활동
지난해 2월에는 시의원들이 차례로 일일 구급활동을 체험했다.
시 관내의 각종 재난상황 등 시민들과 밀접한 민생분야의 현장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함으로써 관내의 사전 재난예방체계와 재난상황시의 적절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이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16일 김병대 의장을 시작으로 17일 문영일 부의장, 18일 홍미라 의원, 19일 배윤례 의원, 20일 이현심 의원의 순으로 진행했다.
▶동부초교 회장단 의정활동 견학
지난해 4월 16일에는 동부초교 회장단을 초청, 의정활동을 견학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동부초교 인솔교사 등 회장단 10명은 의회운영 팀장의 안내로 청사를 둘러보고 의회의 기본사항, 의회의 회의운영 등을 청취한 뒤 제184회 임시회를 방청했다.
임시회 방청후에는 평소 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을 질문하고 의원들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하남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기본인 지방자치제도를 잘 이해하고 시민 스스로 지방자치를 이끌어 나갈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 산동성 유산시 초청 방문
시의회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산동성 유산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해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방문에는 시 의장을 포함한 시의회 의원, 수행공무원, 하남시 문화예술분야 공무원, 문화예술회관 등 유관기관 공무원, 하남시기업인협의회 임원 등 총 25인이 동행했다.
시의회는 유산시 방문을 통해 기업과 문화, 예술, 체육분야 까지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으며, 기업인협의회와 유산시 기업간 직접 교류를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단초를 마련했다.
또한 문화예술분야에 있어서는 유산시에서 하남시승격 20주년 기념행사에 공연단을 파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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