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이 최근 선임된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제3기에 지역언론 발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언론노조는 26일 논평을 내고 3기 지발위는 신문산업의 쇠퇴 외에도 종합편성채널 출범, 보도전문채널 추가, 민영미디어렙 도입 등 낯선 도전에 직면한 지역신문의 회생을 이끌어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3기 지발위 선임이 늦어져 전문위원 구성에서부터 내년도 우선지원사 선정 및 지원사업 등 전반에 걸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만큼 서둘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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