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건강관리로 튼튼한 대한민국”

“경기도민에게 양질의 건강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8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태형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경기도민이 원하는 것과 불만을 정확히 파악해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조기정착 및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요양서비스로 수급자의 상태가 호전되고 치매·중풍 등 노인요양 문제를 가족의 영역에서 국가와 사회가 분담함으로써 노인수발에 따른 부양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감소 등 노인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고 본다.

 

-지난 1년간 경영방침은.

지난 1년 현장경영에 중점을 두고 언제나 고객에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서비스에 있어서 신속, 정확, 투명한 처리로 결과에 만족을 제공하도록 직원들을 독려했다.

 

경인지역본부 지역 내 2천400여명의 직원이 39개 지사와 5개 출장소, 43개 장기요양운영센터에서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나.

경인지역본부는 영유아검진, 일반건강검진, 생애전환기건강진단, 암검진을 내실화 해 질병의 조기발견, 적정치료 유도와 검진결과 유질환자 사후관리, 만성질환자 사례관리 등 다양한 건강검진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민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중심의 평생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사회봉사활동에도 많이 참여한 것으로 아는데.

39개 지사와 함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2리 등 40 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주민들의 건강검진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인지역본부는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고객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지역주민과 동반성장 할 계획이다.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인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제도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징수 통합에 따라 고지방식이 일원화되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회 보혐료를 납부할 수 있고 기타 행정비용이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