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민원행정 구현 명성 얻어
안산시가 경기도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도 민원행정과 모범민원실 업무 평가’결과 ‘민원행정’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8월 9일 의정부 제2청사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특히 ‘모범민원실’ 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나 중복 시상 배제 방침에 따라 이번에는 제외된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 행안부가 주관한 평가에서 ‘모범민원실’로 선정된데 이어 또 다시 좋은 평가를 받아 이상적인 민원행정 구현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민원처리의 신속성에서는 유기민원단축 3S운동, 민원처리 마일리제 등이 우수한 민원행정으로 인정 받았다.
3S(Simple, Speed, Satisfaction)운동이란 간편하고 빠르고 만족할만한 민원처리를 하자는 운동으로 부서별 경쟁을 통해 담당자들에게 큰 자극을 주고 있다.
또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률에서 정한 민원처리 기간보다 빠르게 처리한 만큼 처리 담당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로 2년째 시행하고 있다.
민원제도 운영의 적정성 분야는 민원사전심사제와 후견인 지정 운영이 높게 평가 받았다.
민원심사제도는 경제적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민원에 대해 정식 이전에 약식으로 민원의 가부를 사전에 심사, 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해주는 제도며 접수된 민원에 대해 후견인까지 지정해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안내해주고 있다.
민원관계인 권익과 관련해서는 민원 불만제로를 목표로 시행중인 민원처리 애프터서비스를 들 수 있다.
인·허가 등의 민원이 처리된 뒤 각 부서장이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민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 개선점을 업무에 반영하고 있으며, 사기를 높이기 위한 실적에서는 사내강사 양성을 통한 C·S(Citizen Satisfaction-시민만족) 활동을 들 수 있다.
안산시는 올해 40회에 걸쳐 2천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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