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사랑채’ 노인복지관 11돌 기념식

경로당 현대화사업 매년 확대하겠다

의왕시 내손동 ‘사랑채’ 노인복지관 개관 11주년 기념식이 8월3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상돈 시의회의장, 안상수 한나라당대표, 김익재 노인회장, 전인식 관장,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사랑채’ 노인노래자랑과 미니바자회, 품바공연·각설이 타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다.

 

김성제 시장은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내손동 공용청사로 이전하게 될 ‘사랑채’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경로당 현대화 사업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매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개관한 ‘사랑채’ 노인복지관은 5천900여명의 노인회원들이 등록돼 있으며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봉사로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컴퓨터 학습교실과 무용 취미교실, 합창, 장구 등 전문화 및 동아리교실을 운영해 노인들의 재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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