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빛낸 인천세관인’ 김영준 관세행정관 선정

인천본부세관은 ‘2010년 인천 세관을 빛낸 세관인’에 김영준(47·사진)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김 행정관은 지난 3월 국내 대기업 제품을 모방한 가짜 휴대폰 부품 2천200억원 어치를 밀수출한 조직을 적발하고 유해 세균에 오염된 가짜 화장품 16억원 상당을 밀수입해 온라인 판매한 업자를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의 유공자로는 납세·환급 119센터 등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 김상우 관세행정관과 지역사회 공헌과 인천항 물류체계 개선에 기여한 이정보, 김용우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이재흥 세관장은 “올해 모든 직원이 화합해 수많은 성과를 창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올해의 관세인과 유공자로 선정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011년에도 인천 세관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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