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음주운전 하루평균 160명 적발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많은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경기지역에서 하루 평균 160명이 음주운전에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서 12월 한달 동안 4천810건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60건이 단속된 셈이다.

 

지역별로는 파주서 관할지역이 373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남부서(262건), 평택서(250건), 일산서(216건), 시흥서(209건) 등으로 나타났다.

 

경기경찰청은 12월 한달간 단속된 음주운전자 가운데 2천655명의 운전면허를 취소하고 2천155명은 100일 면허정지 처분 통보했다.  권혁준기자 khj@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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