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누리길 조성 88억 투입

‘한방약초’ 등 수도권 3개 과제 국비 지원

올해부터 남북교류 접경벨트 발전을 위한 DMZ(비무장지대)내 평화누리길 조성사업에 88억원의 예산이 본격 투입된다.

 

또 지난해 첫 도입된 지역상생발전기금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매년 3천억원씩 10년간 지원될 계획이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4일 고용창출형 IMT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한방약초 신시장 창출을 위한 광역적 연계협력 기반조성, 지능형 로봇서비스사업지원 등 수도권 3개 과제사업을 비롯해 총 30개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을 골자로 하는 ‘2011지역발전정책’을 발표했다.

 

지역위는 올해부터 고용창출형 IMT산업, 한방약초, 로봇서비스사업지원 등 수도권 3개 과제사업과 녹색생태관광·패키징산업·저탄소산업 등 충청권 6개 과제, 호남권 7개, 동남권 4개, 대경권 6개, 강원권 2개, 제주권 2개 등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30개 시범사업에 지난해보다 460억원이 늘어난 1천억원의 국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남북교류 접경벨트 발전을 위한 평화누리길 조성사업에도 88억원의 예산 투입과 초광역개발권 연계·협력 5개 시범사업에도 60억원이 투입된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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