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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물류 국제회계기준 맞춘다

승인 2011-01-09 20:11
허현범 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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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전략경영관리시스템 1단계 구축 완료

인천항만공사(IPA)가 전략중심 경영관리체제 수립을 위한 ‘전략경영관리시스템(SEM) 구축’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전략경영관리시스템은 ‘가치경영 내재화를 통한선진 항만체계 구축을 목표’로 IPA에서 추진하는 I-PLUS사업과 연계해 물류정보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올해부터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K-IFRS)에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1단계 시스템의 구현에 따라 경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한 경영목표 달성력을 향상하고 경영정보 관리감독 기능 강화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IPA경영기획팀 관계자는 “전략경영관리시스템은 항만물류시스템과 연계해 물류정보와 재무정보를 내·외부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적시에 지원하도록 실시간기업환경(RTE)을 위한 기반을 지원, 인천항이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PA는 오는 4월 전략경영관리시스템(SEM) 2단계 사업을 추진, 경제적부가가치(EVA)에 기반을 둔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사업계획과 경영진의사결정지원시스템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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