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내달 13일까지 무료 운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23일 영종도 공항 남측 유휴지 내 배수시설에 추억의 얼음 썰매장을 조성, 다음달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썰매장의 규모는 폭 20m 길이 100m이며, 배수로의 물을 막아 얼음을 얼려 만들었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고 얼음의 질도 좋다.
특히 썰매를 타는 것 외에도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썰매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또 주차공간도 넓어 타 지역의 얼음썰매장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휴게실 등 임시시설을 갖췄다.
공사 관계자는 “입장료나 썰매 대여료 등이 모두 무료인 만큼, 가족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SKY72 하늘코스 골프장 입구 근방에서 썰매장 앞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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