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육상경기연맹 올 예산·사업 확정
경기도육상경기연맹은 25일 오전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1년도 이사회 및 정기 대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고 2010년도 사업결산과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도육상경기연맹의 새해 예산은 지난해 5억700여만원보다 약 3천만원 증액된 5억4천여만원이다.
또 3·1절 기념 제30회 경기도 단축마라톤대회에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단축마라톤을 편입시키는 등 2개의 주최 행사와 10개의 주관행사, 5개의 전국대회에 참가키로 한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2년 임기의 감사에는 현 우재철, 신동원 감사를 유임시켰다.
기타 토의에서는 연 1~2회 연맹차원의 워크숍 개최 요구와 경기도 육상의 세계화를 위해 코치 국외 연수 프로그램 도입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허영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경기도 육상은 경기도의 전국체전 9 연패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종목 우승 19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라며 “올해 전국체전에서 도의 종합우승 10연패와 종목우승 20연패는 물론, 8 월 대구세계육상선수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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