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부천 소사)은 26일부터 설 명절을 전후, 민생탐방을 통해 복지·경제·치안과 관련된 현안 챙기기에 나선다.
차 의원은 이날 오후 한국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청소년복지시설인 괴안동 새소망의 집과 노인복지시설인 심곡본동 언덕위에집을 방문, 청소와 목욕 봉사 등으로 설밑 소외된 이들의 마음을 보듬는다.
소사구 대표 복지시설인 두곳은 차 의원이 평소에도 자주 찾는 곳이다.
그는 또한 교통 및 치안 점검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지역 내 각 역사를 들러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내 경찰서 및 파출소·소방서 등을 위문방문하면서 설 연휴 방범 대책 등을 꼼꼼히 챙길 방침이다.
서민경제 점검도 빼놓지 않기 위해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자유·한신·대보·조공·역곡남부시장 등 재래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구제역으로 상승한 육류가격 등을 점검하고, 생생한 체감경기를 전해 들을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1일에는 자유시장 내 부침개집에서 직접 부침개를 만들며 상인체험도 할 계획이다.
차 의원은 “이번 방문과 체험 등을 통해 전해들은 치안과 물가 관련 민의를 국정에 반영해 민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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