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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농수산물유통公, “강소농 함께 키우자”

승인 2011-02-07 21:07
이지현 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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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확대 맞손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손을 맞잡았다.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과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하영제)는 7일 ‘작지만 강한 농업’(강소농·强小農) 육성과 농산품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소농 육성사업과 농산품 수출 관련 사업을 상호 연계해 수출 관련 정보를 분석·공유하고 수출 컨설팅 활동 등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해외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농산품의 해외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 대상국의 농약 관리기준 등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박람회, 해외특판행사 등 해외시장개척과 홍보행사 지원 등 지역특산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민승규 청장은 “우리 농업·농촌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작지만 강한 ‘강소농’ 성공모델을 만들고 발전·확산시켜야 한다”며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열린 자세로 농업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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