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로 공급전환’ 미분양아파트 어디?

경기넷서 임대료 등 안내

경기도가 전·월세로 전환 공급하기로 한 민간업체의 준공후 미분양아파트 431가구의 정보를 경기넷(www.gg.go.kr)을 통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경기넷에서는 431가구의 위치와 전용면적, 임대료 수준, 사업주체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이에 앞서 전세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말 7천509가구의 민간업체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를 대상으로 전·월세 전환 공급 의향을 조사했으며, ㈜주영주택의 남양주시 도농동 196가구 등 10개 업체가 431가구를 전·월세로 바꿔 공급하기로 했다.

 

도는 또 경기넷에 최근 2년간 지역별 주택·세대수 증감과 올해 준공예정 아파트 현황을 제공, 임차인이 원하는 지역이나 이주시기 판단에 참고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도는 민간업체와 함께 전·월세 전환 공급을 결정한 경기도시공사의 262가구 및 LH의 398가구와 판교신도시 비축임대 1천300가구의 전·월세 정보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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