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220명 참가 역대 최다
경기도육상경기연맹(회장 허영호)이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열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대비와 심판 자질향상을 위해 ‘2011 경기도 심판 강습회’가 열렸다.
도육상경기연맹 주최·주관, 대한육상경기연맹 후원으로 지난 19일부터 3일간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심판 강습회에서는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역대 최다인 220여명의 수강생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강습회는 문홍권 대한육상경기연맹 경기위원의 트랙경기 심판법 강의를 시작으로, 유문종 대한육상경기연맹 시설부위원장의 로드레이스, 크로스컨트리에 대한 심판교육을 받았고, 김명수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교육·홍보팀장의 반도핑 교육, 선재복·김지수 대한육상경기연맹 경기위원들로부터 투척경기와 경보경기에 대한 심판법을 배웠다.
유정준 도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는 “10월에 열릴 전국체전 육상경기에 대비해 지난 2007년 이후 4년여 만에 경기도에서 심판 강습회를 열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일선 지도자, 대학원생 등 심판을 희망하는 육상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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