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상반기중 전국 26개 지구서 3만4천244가구 계획 내달 수원 호매실·파주 운정 분양… 판교 눈여겨볼만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0일 올해 상반기 판교신도시 등 전국 26개 지구에서 총 3만4천244가구의 보금자리 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택은 국민임대주택 1만6천412가구, 5ㆍ10년 공공임대주택 4천193가구 등 임대주택이 전체 공급물량의 60%(2만605가구)에 달하고 공공분양 물량은 1만3천639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65%인 2만2천358가구를 내놓고, 비수도권에서 1만1천886가구를 공급한다.
상반기 국민임대주택은 판교신도시를 눈여겨 볼 만하다.
5월에 A24-1블록과 A25-1블록에서 각각 1천974가구, 1천722가구가 공급된다.
10년 임대주택은 다음달에 수원 호매실(2천347가구), 파주 운정(1천352가구)에서 분양이 시작된다.
분양주택은 위례신도시가 가장 관심을 끈다.
2개 블록에서 2천949가구가 건설돼 지난해 3월 2천350가구에 대한 사전예약을 마쳤으며 오는 6월에는 나머지 599가구와 부적격 물량(미정) 등을 합해 본청약을 받는다.
또 성남 도촌에서 528가구, 용인 서천지구에서 1천382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청약기준은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주택의 경우 무주택 세대주로서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야 하며 생애최초, 신혼부부, 3자녀, 노부모 특별공급은 각각의 해당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용 85㎡ 초과 분양주택은 청약예금 및 청약종합저축 가입자에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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