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개공, 제안서 접수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풍산동 401 일대 지역현안사업부지 1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민간사업자 제안공모했다.
하남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는 10일 지역현안사업부지 1지구의 사업면적은 15만5천713㎡로 공동주택과 도시지원시설, 단독주택, 어린이도서관 등을 조성하고 1천133가구 3천59명의 인구를 수용한다고 공고했다.
이를 위해 도개공은 오는 1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5월9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심사를 거쳐 같은 달 하순 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30일 이내에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사업협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야 한다.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9월 토지보상계획공고와 함께 보상에 착수하고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공, 2013년 하반기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권혁철 도개공 사업본부장은 “민간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들의 참여의향을 타진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한 결과 1군 건설업체 등에서 참여 의사를 타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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