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일산 킨텍스~강남 코엑스 노선이 빠르면 이달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나라당 백성운 의원(고양 일산동)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GTX가 건설되면 수도권내 시간적 접근성을 높혀 수도권 국제경쟁력 강화 및 국내 실물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일산의 경우 교통여건 개선으로 강남 도심권에 30분 내에 왕래가 가능해지고 벤처ㆍ첨단 두뇌산업의 메카로, 국제 비즈니스의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12월3일 통합교통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일산 대곡역은 면적 약 11만1천㎡로 고속철도ㆍ도시철도ㆍ버스 등 각 교통체계간 환승 효율을 높이고, 문화· 업무· 상업· 주거 등 복합기능시설을 갖춘 지역 성장발전의 신성장동력의 거점으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TX 킨텍스~코엑스 노선은 지난 2008년 8월 백 의원이 최초로 제안했으며, 일산 대곡역에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되는 것도 백 의원이 18대 총선 공약으로 추진한 대곡~소사 복선화사업 성사와 킨텍스~코엑스 노선 확정 등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