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은 후보등록 뒤 처음 맞는 주말인 16일 밑바닥 표심잡기에 나섰다.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는 14~15일 이틀동안 오전 6시30분부터 지하철역 출근길 인사에 나섰지만 16일에는 같은 시각 분당동 대진고교 체육관에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강 후보는 대진고와 정자동 중앙고에서 배드민턴 동호회와 함께 아침운동을 하고 불곡산 산행을 했다.
이어 강후보는 정자동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도시락 배달 행사에 참여 했다.
오후 늦게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정자동 이마트와 구미동 하나로 마드등 대형마트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표심을 공략했다.
이날 아침 8시 정자동 불곡산 등반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율동공원에서 진행되는 가족백일장 독후감 상화대회에 들러 표심잡기에 열을 올렸다.
또 오후 3시에는 탄천공원과 하천변에 산책나온 시민들을 만나고 오후 5시 이후부터는 구미동 2001어울렛등 대형마트와 중심상가 등을 중심으로 유세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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