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지역현안 1지구개발 ‘대우건설 컨’ 단독 참여

하남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가 추진하는 지역현안사업 1지구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10일 도개공에 따르면 풍산동 401일대 지역현안사업 1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지난 9일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만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44%)을 대표사로, 한국산업은행(3%), 대우증권(1%), 리딩투자증권(1%)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민간사업자 공모 지침에 따라 단독 입찰도 유효하며, 오는 18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이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도개공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1개월간 협상과정을 거쳐 다음 달 중으로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현안사업 1지구 개발은 하남시 풍산동 401일대 15만 5천713㎡ 부지에 공동주택 1천99가구와 도시지원시설과 단독주택 등을 민·관 합동으로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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