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첫 삽

국내 최대규모 내년9월 준공

광주시 실촌읍 삼리 일대에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안정적이고 규격화된 식자재를 공급하게 될 친환경 농산물유통센터가 조성된다.

 

시는 11일 김문수 경기지사와 조억동 광주시장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등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유통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친환경유통센터는 480억원(국비 240억, 도비 240억원)을 들여 7만2천33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만5천51㎡ 규모로 오는 2012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집배송 물류센터를 비롯해 저온저장고, 포장·가공시설(작업장), 학교급식센터, 안전성센터,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향후 친환경농산물 중앙시장을 개설해 친환경농산물의 유통구조 전환과 가격의 투명성·객관성을 확보하고, 대량 수집과 분산으로 유통비용 절감,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래장소 개설로 판로확보 및 소비촉진 등을 도모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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