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지구의 대형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취소됐다.
경기도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해 온 수원호매실지구 대형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취소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승인이 취소된 곳은 C-1~5, C-7 등 6개 블록 30만9천534㎡로, 이곳에는 전용면적 100.70~151.66㎡의 아파트 3천885가구가 2014년 7월까지 건설될 예정이었다.
LH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호매실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대형아파트는 민간이 지을 수 있도록 도에 사업승인 취소를 요청했다”며 “해당 부지는 곧 민간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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