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생활체육 체조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진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체조대회에서 2부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오산시는 26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부에서 에어로빅 종목에 출전, 284점을 획득해 민속체조 종목에서 268점을 받은 구리시와 벨리댄스 종목에서 265 점을 얻은 양주시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1부에서는 광명시가 에어로빅 종목에 출전, 288점을 올려 역시 같은 에어로빅 종목에 나선 부천시(281점)와 남양주시(280점)를 제치고 대회 첫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인기상은 성남시와 동두천시가 받았으며, 특별상은 군포시, 장려상과 노력상은 각각 수원시와 안양시가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550 명의 생활체육 체조 동호인들이 참가, 에어로빅과 댄스체조, 댄스스포츠, 기구체조, 민속체조 등 5개 세부 종목 중 한 개 종목에 출전해 연기를 펼치며 승부를 가렸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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