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여파로 안정성 논란을 빚고 있는 일본산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 나섰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26일 일본에서 수입되는 멜론과 호박 등 농산물, 생태와 고등어, 갈치 등 수산물 전량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일본산 농수산물에 대한 세슘과 요오드 오염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사하고 검사 즉시 식약청 검사 기준치(세슘 370Bq/Kg, 요오드 300Bq/Kg)를 초과하는 등 방사선 오염 물품으로 판명나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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