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선정 등의 여파로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9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 매매시세는 지난주보다 서울 0.02%, 수도권 0.01%, 신도시 0.01% 각각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된 과천(-0.21%)과 분당(-0.01%), 일산(-0.01%) 등 나머지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예정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덕, 강일 지구가 있는 강동구 집값이 가장 많이 하락했으며, 강동(-0.13%), 노원(-0.07%), 양천(-0.05%), 마포(-0.04%), 동대문(-0.03%), 강남(-0.02%), 송파(-0.02%)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와 비강남권 일반 아파트를 가리지 않고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는 조금씩 거래가 이뤄지면서 평택(0.03%), 이천(0.02%), 수원(0.01%) 등의 집값 상승을 뒷받침했다.
수도권과 신도시에서는 구리(-0.03%), 분당(-0.01%), 오산(-0.01%) 등의 전셋값이 내려간 반면 수원(0.03%), 평촌(0.02%), 평택(0.02%), 김포(0.02%), 과천(0.02%) 등은 약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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