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7일부터 3일간 퇴촌면서 ‘토마토축제’ 온가족 체험행사 풍성

퇴촌! 토마토 열정에 물들다

토마토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이번 축제는 ‘퇴촌! 토마토의 열정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체 첫 날인 17일에는 다양한 공연과 토마토 웰빙요리 시식회 등이 열리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토마토 품평회는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관람객이 직접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의 시간이 될 것이다.

 

18일과 19일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토마토 관련 게임과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비보이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 공연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7080 뮤직페스티벌과 불꽃놀이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상설행사로는 토마토 웰빙음식 시식회와 전시회 및 토마토 풀장체험, 토마토 수확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이어지고,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키운 토마토 모종 판매 및 무료 나눠주기 행사도 열린다.

 

이밖에 올해 처음 선보이는 토마토 캐릭터 ‘토마’, ‘토토’ 상품 판매관에는 머그잔, 손수건, 문구류 등을 선보인다. 특히 머그잔은 광주 왕실도자기 조합에서 제작한 고품격 도자 컵에 토마토 캐릭터를 디자인해 상품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또 행사기간 중에는 토마토를 시중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어서 축제도 즐기고 싼값에 토마토를 구입할 수 있는 1석2조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