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Metro] 유쾌한 변화의 바람
다양한 친절교육 열매 맺다
광주시는 2011년을 고객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친절마인드 제고, 민원처리 제로화, 공직기강 확립 등의 3대 시책을 선정, 적극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전부서 아침친절체조, 친절전문인력 고용, 민원처리 사전경고 시스템 개발, 직원직무교육,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제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민선4기부터 추진 중인 8시 30분 출근을 민선5기에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8시 45분부터는 즐거운 음악과 함께 체조, 인사연습, 구호복창 등을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민원행정 업무평가 모범민원실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시민들로부터 민원실 분위기가 많이 변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제나 미소 가득한 ‘시청 민원실’
민원실 친절도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 5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방문 민원인 응대 및 전화친절도 실습 등 업무에 필요한 기본소양을 토대로 선발했다.
민선 5기 조억동 광주시장의 시정기본방향은 ‘전국 최고의 행정서비스 추진’이다. 이는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처리와 공직자의 친절마인드가 더욱 개선되도록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최근 실시하는 친절체조 및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이미 주민들로부터 민원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는 평이다.
민원실 친절도 제고를 위한 롤 모델로 삼아 전체 분위기를 쇄신 하겠다는 의지이며,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의 분위기를 더욱 조성하여 나가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 민원실 호평
시청과 멀리 떨어진 원거리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지적현장 이동민원실을 운영하여 토지관련 민원을 해결하고자 민원지적과 과장 외 5인, 지적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전문인력 7명이 7개 읍면을 순회 상담하는 시책으로 2011년 5월 오포읍을 시작으로 11월 중부면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상담서비스 제공할 게획으로, 특히, 금년 5월에 실시한 오포읍에서는 전문측량사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경계측량 등 지적측량 민원에 대해서도 상담을 실시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직무역량강화 교육 적극 실시
광주시는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조직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직자 직무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운영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문제해결 능력향상과실천하는 조직문화 형성 및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확립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곤지암리조트에서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달동안 시행되며 총 888명이 참여하여 1기당 100명 내외로 9기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과정은 기본직무역량 강화과정, 마인드 변화과정, 정책업무 관련과정, 기본소양 및 소양과정으로 1박2일 진행되고 있다. 직무교육을 통하여 공무원들의 리더십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中 즈보시 “친절 민원 배우고 싶다”
광주시와 국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산동성 즈보시의 저우칭리(周淸利)시장일행 13명이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과 환경시책, 새마을운동, 경제무역 발전에 대한 폭넓은 교류와 발전을 위해 광주시를 방문하여,시정홍보관과 민원실을 방문해 무인민원 발급기를 직접 시연하는 등 광주시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원친절 서비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저우칭리 시장은 “역사와 환경의 도시 광주시를 방문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광주시의 민원친절과 환경시책을 배우고 싶다”고 방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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