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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국내 첫 종이없는 원무서비스 실시

승인 2011-06-20 19:02
윤철원 기자 yc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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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터치 전산시스템 개발

분당서울대병원이 고객 편의를 위해 종이 신청서를 없애고 전용 모니터 터치로 대신하는 전산 시스템을 개발, 국내 최초로 종이 없는 원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환자들이 의무기록, 영상자료 사본 발급 등을 신청할 경우 과거 종이로 된 신청서 양식에 환자 이름, 주민등록번호, 발급항목, 서명 등을 수기로 작성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본 발급 신청 모니터 화면에 발급할 항목을 터치해 선택하고 서명할 수 있다.

 

의무기록 사본을 발급할 때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복사본과 발급 신청 서류를 함께 보관해 왔었는데, 의무기록 사본발급 신청 모니터를 접수 시스템과 연결하여 그 자리에서 신분증과 관계서류를 스캐닝 하고,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고객의 불편의 최소화했다.

 

따라서 환자들은 종이 신청서를 따로 작성할 필요가 없게 됐고, 병원은 서류 보관 시 발생하는 누락이나 오류 등을 없앨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윤철원기자 yc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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