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美기지 주변 토양오염 조사

평택시는 22일 미군기지 주변에 대한 환경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토양오염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토양오염도 조사는 K-6기지주변 두정리, 송화리, 본정리 등 3개소와 K-55주변 금각리 2개소 등 5곳에서 토양오염도 측정을 위한 시료를 채취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진 시료는 PH, 다이옥신 등 18개 항목에 대해 분석이 이뤄지며 검사 결과는 20여일 뒤 시에 통보된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수질 오·폐수에 대한 오염도 측정이 같은 장소에서 실시됐다.

 

한편, 시는 오는 27일 부터 팽성읍, 고덕면, 신장1동 주변에서 지하수 수질 오염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d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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