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전국체전 성공개최 위해 한마음”

북부지역 체육회 사무국장 간담회

경기도체육회가 28일 고양시체육회에서 경기 북부지역 8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 북부지역의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고양시와 동두천시, 의정부시,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등 8개 지역 체육회 사무국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열린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수원)의 성공적 개최와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경남)에서의 종합우승 탈환 등에 힘을 보탠 북부지역 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펼쳐지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이태영 사무처장은 경기도에서 22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의 종합우승 10연패도 중요하지만, 온 국민이 모두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태영 사무처장은 “경기체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으로 나아가려면, 도내 각 시·군의 체육 인프라 형성은 물론, 직장운동부 육성과 국제대회 유치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워크샵 등을 통해 도내 각 시·군체육회가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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