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북고와 포천고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도대표 1차선발전에서 나란히 남녀 고등부 정상을 합창했다.
광명북고는 28일 수원 만석공원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결승전서 김세진이 단·복식을 모두 따내는 활약으로 이천제일고를 3대0으로 완파했다.
광명북고는 1단식 김세진이 상대 김민석을 2-0으로 눌러 기선을 제압했고, 2단식 이류겸이 김경수와 접전 끝에 2-1, 1복식 김세진-조성준 조가 김민석-김석주 조를 2-0으로 물리쳐 경기를 마무리했다.
또 포천고도 여고부 결승전에서 시흥 장곡고를 3대1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포천고는 1·2단식 강가희와 전유림이 각각 임수빈과 김소희를 모두 2-0으로 꺾은 뒤 1복식 박민경-서윤경 조가 임설화-임수빈 조에 0-2로 패했지만, 2복식 김다빈-강가희 조가 김소희-임혜빈 조를 2 -0으로 제압해 우승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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