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4차 시.군 체전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경기도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일 오전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 추진기획단과 시·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체전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장수진 전국체전추진기획단장은 전국체육대회를 90여일 남긴 시점에서 시·군에서의 분야별 차질없는 준비를 강조하고,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여하는 15개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에게 역대 대회 중 가장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는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는 지금까지의 전국체전추진 상황과 전국체전 홍보, 안내소 설치, 성화봉송, 자원봉사자 운용, 경기장 사무집기 및 통신기기 배치·운영, 경기장 신축 및 개·보수 추진, 초청인사 및 선수단 숙소 확보 등에 대한 협조사항 등을 설명했으며, 시·군에서는 지금까지의 자체 준비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보고했다.
한편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은 지난 6월 28일 대한체육회 관계자, 道 개·폐회식 지원부, 입·퇴장부, 의전 등 10개 분야 실무부서 담당자와 주개최지 고양시 담당자 등 60여명이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여 분야별 업무협의, 용도실 확정, 개·폐회식 추진계획 등을 협의·완료하고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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