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2년 연속 남고부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1차 선발전 우승팀 안양고는 5일 안양 성결대체육관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백장현(24점)과 이종구(23점)의 득점포를 앞세워 전상준(32점), 이대한(16점)이 맹위를 떨친 2차 선발전 1위 수원 삼일상고를 94 대9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지난해 전국체전에 첫 출전해 우승했던 안양고는 2년 연속 도대표가 돼 대회 2연패 달성에 도전하게 됐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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