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전국체전 중앙단체 및 시·도 관계자회의

“체전 성공개최 위해 만반의 준비”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중앙경기단체 및 시·도 관계자회의가 2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박종길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장, 양진철 도문화체육관광국장, 조병석 고양시 부시장, 이석찬 재미교포선수단 준비위원장을 비롯, 중앙경기단체 임원과 시·도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체육회의 대회개요·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도체전추진기획단의 체전 준비상황 및 숙박계획 등의 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배순학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고, 경기도체육회 홍보대사인 방송인 박철씨가 기념품을 전달한 뒤 환영만찬을 가졌다.

 

회의 참가자들은 22일 고양종합운동장과 개·폐회식 장소인 호수공원 등을 답사할 계획이다.

 

양진철 도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는 이번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라며 “전 국민이 함께하는 화합체전, 문화와 관광·예술이 스포츠와 어우러진 융합체전, 녹생성장을 추구하는 체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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