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 지구 주유소 용지 공급

 LH경기지역본부는 29일 수원호매실지구내 마지막 주유소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유소용지(1천968㎡)의 공급예정가격은 43억3천900만원이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250%이고 토지사용시기는 2013년 7월이다.

 

수원호매실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원에 건설되는 3천116천㎡ 규모로 총 1만9천600가구, 5만2천920명을 수용할 예정인 수원시에서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이다.

 

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로 서울 및 인천, 군포, 화성등 주변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 수원~인천간 복선전철이 건설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편리하다.

 

또한 7월부터 시작된 주민입주가 연말에는 5천5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단지 확장 및 지역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각종 개발호재가 많아 서수원생활권의 중심도시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주유소용지는 차량이동이 많은 상업시설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요확보가 가능하고 4층이하 일정범위로 제1종 근린생활시설 및 자동차 관련시설을 복합 건축할 수 있다”며, “특히, 호매실지구내 3필지의 주유소용지 중 마지막 공급물량인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8월 11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인터넷으로만 가능)를 받아 낙찰(당첨)까지 모두 이루어지며, 1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문의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호매실사업단(031-548-5708, 5781)으로 문의하거나,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화성매송지구내 가용잔지(지목:전)와 용인서천지구내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용지도 8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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