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체전 1천340명 출전

市 체육회, 참가규모 확정 발표

오는 10월 6~12일 고양시를 비롯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인천시 선수 1천158명이 출전한다.

 

인천시체육회는 최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할 인천시선수단을 선수 1천158명, 지도자 182명 등 총 1천340명으로 구성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체육회는 지난 6월20일부터 3주동안 전국체전 시 예선대회를 거쳐 시대표 선수들을 선발했다.

 

이번에 인천시대표로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모두 45개 종목에 걸쳐 고등부 남자 338명과 여자 186명 등 총 524명, 대학부는 남자 106명, 여자 34명 등 147명이고, 일반부는 남자 307명, 여자 187명 등 487명이다.

 

이와 함께 시체육회는 올해 전국체전에 선수 부족으로 참가하지 못하는 종목도 확정했다.

 

미참가 종목은 테니스 남대부, 정구 여자 일반부, 농구 남자 일반부, 배구 여고부 및 여자 일반부, 양궁 남대부, 하키 여자 일반부, 배드민턴 여고부, 볼링 남대부, 세팍타크로 남녀 일반부, 트라이애슬론 남자 일반부 등 10개 종목 12개 종별이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조만간 각 종목별 강화훈련에 대한 세부계획을 확정짓고, 경기단체와 소속 팀별로 합동 및 합숙, 전지훈련 등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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