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천 중앙도서관·내손도서관 등 강좌·체험활동 인기
“의왕시 도서관에서 알찬 여름방학 보내세요”
의왕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각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고천동 중앙도서관은 ‘신나는 방학, 도서관에서 즐거운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지난달 26일부터 ‘책마루 옆 숲마루’, ‘감정표현학교’, ‘독서 북아트’, ‘먹거리 속 과학’,‘한여름을 얼린 꽁꽁 과학’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달 개관한 내손도서관은 지난달 29일 ‘키즈 버블 매직쇼’ 공연을 시작으로 6일과 11일 ‘어린이 동화 인형극’ 및 내 아이 영재성 키우기라는 주제로 ‘영재는 과학이다’의 저자 이창학(한솔 영재교육 대표이사)씨를 초빙해 저자강연회를 개최하며 ‘북아트로 만나는 우리 문화·역사’,‘동화가 있는 종이접기’,‘창의적 독서논술’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영어전문 글로벌도서관은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영어 뮤지컬’ 특강, ‘영어 독서회’ 등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를 위한 금융이야기’와 ‘오즈의 마법사’가족 뮤지컬, 독일 문화원과 함께하는‘다문화 체험’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6개동 주민센터에 있는 작은 도서관은 접근성이 좋아 많은 어린이가 휴식을 취하며 책을 대여하고 읽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활용하지 않았던 시민들은 자녀들과 함께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해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을 더욱 알차게 보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 접점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도서관에 와서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적극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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