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공무원 우수시책 발굴 추진

용인시가 창의적인 제도와 시책을 발굴, 시정에 반영키 위해 8월 한 달 동안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시책 발굴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책 발굴은 공직사회 내 자율과 책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팀원들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안해 토론을 거쳐 과제를 선정하고, 보고회 개최를 통해 우수시책을 발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시는 이 달 한달간 팀별, 읍·면·동별 시책을 발굴하도록 하고 국·소·구청별 토론을 통해 발표과제를 선정, 다음달 2일 우수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발굴 분야는 ▲생활공감 정책 ▲소규모 주민불편사업 ▲행정능률 향상 ▲10억 미만 예산 신규 사업 ▲현재 시행 중인 사업 중 보완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거나 효율성 제고를 시도하는 경우 등 시민 체감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이다.

 

또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중 용인시에 적용해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는 시책도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용인=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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