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전국체전
22년 만에 안방에서 열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남녀 골프 도대표선수 6명이 확정됐다.
경기도골프협회(회장 이효준)는 최근 이사회의를 개최, 올 시즌 경기도 대회 및 전국대회 결과를 토대로 남녀 각 3명의 도대표와 이들이 부상을 입었을 경우 교체할 후보선수 각 1명 등 총 8명의 도대표 선수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대표로 확정된 선수는 남자부의 경우 국가대표인 이상협(성남 낙생고)과 국가대표 상비군인 김대환(안양 신성고), 김철승(화성 비봉고) 등 3명이며, 여자부는 국가대표 상비군인 김보아를 비롯, 박지연(이상 동두천 보영여고), 김민선(여주 이포고) 등 3명이다.
남녀 후보선수로는 김정호(동광고)와 박벼리(낙생고)가 선정됐다.
전만동 도골프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전국체전 도대표선수 선발은 각종 대회 성적을 근거로 평점을 메겨 공정하게 선수를 선발했다”라며 “50여일 남은 기간동안 전력을 잘 담금질해 기필코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