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민족한마음 전국체전 범도민추진위원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간 해외 18개국 재외한인체육단체장을 경기도로 초청, 각국의 체전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이들 단체장들을 홍보대사로 위촉, 각 나라의 재외동포사회에 제92회 전국체육대회(10월 6~12일)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더욱 많은 선수단 및 참관단이 대회에 참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이미 지난달 23일 김문수 경기지사가 이석찬 전국체전 재미국해외동포 준비위원장에게 전국체전 홍보대사 및 재단법인 한민족한마음 세계연합회 임시총회장 위촉장을 전달, 재미국해외동포 준비위원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관단 파견을 약속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녕 이사장은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많은 재외동포들이 고국에서의 체전을 함께 준비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체전이 명실상부한 한민족의 대제전으로 승화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은 첫 날인 25일 수원 호텔캐슬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