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전국체전 10연패 달성 다짐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회의

경기도체육회는 30일 오전 파주 유일레저타운 교육장에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10연패 달성을 위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최영화 전무이사협의회장 등 종목별 전무이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무이사회의에서는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종합우승 10연패 달성과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특히 전무이사들은 각 단체별 준비상황 점검과 함께 대회 사상 최다득점으로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종목별 대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도체육회는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엘리트체육의 비리가 국민들에게 곱지 않게 비춰지고 있는데 따른 자정과 전국체전 개최지로써 감사의 대상이 되는만큼 체전관련 투명한 행정과 예산집행을 통해 성공 체전의 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무이사들은 축구와 족구 등 체육활동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예산감소와 여러가지 어려운 주변 여건 속에서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전무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힘을 모아 안방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기필코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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