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일반산단 조성사업 본격화

내달 8일 사업계획승인 신청

인천상공회의소가 추진 중인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9월8일 사업계획승인 신청서를 접수한다

 

30일 인천상공회의소와 현대엠코㈜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인 인천상공강화산단㈜에 따르면 기본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마무리한 상태이며 다음달 8일 사업계획승인 신청서를 인천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승인 신청서가 접수되면 주민설명회와 의견 수립 및 보완 단계를 거쳐 인천시 산업단지 계획 심의위원회와, 국토해양부 수도권 정비 위원회의 심의를 각각 받는다.

 

내년 2월께 사업 승인 절차가 끝나면 토지 보상을 거쳐 상반기 중에 착공, 2014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민간 개발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강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총 분양 면적 33만㎡의 50%가 1차 선분양된 상태이며, 9월부터는 2차분 9만9천㎡ 분양에 들어가며, 나머지 6만6천㎡는 2012년 일반 분양된다.

 

3.3㎡ 분양가는 1차 선분양이 90만원, 2차 선분양 95만원, 일반 분양 110만원(예정가) 등으로 차별화 된다.

 

인천상공강화산단㈜ 관계자는“사업계획승인신청을 계기로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토지 보상 시기에 따라 착공 시기가 다소 변경될수 있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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