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 블루해피 수상레저체험학교 운영

경기도생활체육회는 5일 남양주시 평화수상스키장에서 제8차 블루해피 수상레저 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제8차 블루해피 수상레저 체험학교에는 광명시의 소외계층 90여명의 학생들이 입교해 수상레저스포츠체험, 수상안전교육(심폐소생술) 및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남양주 실학 박물관 견학 등을 실시했다.

 

이날 블루해피 수상레저체험학교에 입교한 유요한(13)군은 “위인전에서 읽었던 정약용 할아버지가 옛날에 살았던 집을 가보았는데 책을 읽는 것보다 직접 보니 더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또 땅콩 보트를 체험한 신애리(11)양은 “땅콩 이름처럼 보트가 콩콩 거려서 엉덩이가 좀 아팠어요. 근데 이렇게 아파도 또 타고 싶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도생활체육회는 오는 24일 올해 마지막인 제9차 블루해피 수상레저체험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