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청라지구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LH, 서구 등과 공동으로 청라합동민원센터(센터)를 운영한다.
청라지구 센트럴프라자 6층에 문을 연 센터에는 4개 기관 11명의 직원들이 상주하며 이번 주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14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교통, 교육, 건축허가, 부동산 거래신고, 옥외광고물, 기반시설 설치 등 입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원들을 접수·처리한다.
시는 연말까지 센터를 운영한 뒤 성과를 분석, 내년 운영여부도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입주민들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며 “민원창구가 일원화돼 관련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라지구에는 지난달말 현재 4천570가구 1만7천474명이 입주했으며, 연말까지 4천600가구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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