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내년부터 만88세 이상 장수축하금

구리시는 내년부터 만88세 이상 노인에게 장수 축하금을 제공한다.

 

지급 대상은 지역 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만 88세 노인이며 생일에 10만원을 받는다.

 

시는 또 경로당에 운영비, 난방비 외에 간식비를 지원하고 다음 달부터는 식사 도우미를 운영한다.

 

노인 중 저소득층이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무료로 식사할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식사 배달도 해 준다.

 

이밖에 시가 운영하는 각종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노인교실, 여가프로그램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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