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영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세계적 인명사전 의학·건강분야 등재

인하대병원 장태영 이비인후과 교수(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1~2012년판 의학·건강(Medicine and Healthcare) 분야에 등재 된다. 15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장 교수는 알레르기, 부비동질환, 코성형 및 안면성형 분야에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가 결정됐다. 장 교수는 또 알레르기 비염, 비중격만곡증 및 부비동염, 외비기형 등에 대한 진료와 수술을 계속하고 대한비과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제학술지 및 국내학회지에도 꾸준히 연구성과를 발표해 왔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1899년 최초 발간 이후 가장 오래된 세계적인 인명사전으로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국제인명센터(IBC)가 발행하는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장 교수는 “인하대병원 구성원으로서 내게 맡겨진 모든 과업에 충실히 임하는 과정 중 생긴 일일 뿐 내 자신의 업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의사로서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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