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 정전피해 오늘부터 접수받아

한국전력 인천본부 등이 지난 15일 발생한 정전 사태와 관련 ‘9·15 정전 피해 신고센터’를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운영한다.

 

19일 한전 인천본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접수 기간은 20일 오전 9시부터 10월4일 오후 6시까지로 증빙서류 제출은 10월10일 오후 6시까지다.

 

신고 접수는 한국전력 각 시·군·구 지점에서 전화와 방문, 팩스로 또는 한국전력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신고 편의를 위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 일반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소상공인은 인천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피해 보상은 지식경제부가 소비자단체와 기업인,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한 ‘정전피해보상위원회’에서 마련한 ‘정전피해보상지침’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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